경험기2 스피츠 털빠짐, 성격 경험기 1. 개요 과거에 저의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던 시절에는 마당이 넓은 2층 집에 사시는 중상류층 대부분이 스피츠를 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피츠 털빠짐은 악명이 높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찬란한 흰색 그야말로 우윳빛 스피츠를 많이 키우셨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요즘은 대한민국 반려견 TOP10 안에도 못드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그래도 스피츠를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의 입양결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저의 경험기를 올립니다. 이와 더불어 제가 키우던 스피츠는 재패니즈 스피츠였구요, 그 외에도 '스피츠'라고 불리는 많은 종류에 대해서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저의 집 모든 반려견의 입양기는 단순합니다. 잘 키우시던 분의 개가 새끼를 낳았고 저의 집에서 반려견을 좋아하던 터라 한마리 키워 보.. 2024. 1. 30. 우리나라 4위 반려견, 시고르자브종 (믹스견) 경험기 1. 키워본 경험 시고르자브종이라는 말은 참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시골' + '잡종'으로 이루어졌는데 이것을 언어유희로 마치 러시아어처럼 만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똥개', '잡종'으로 불리던 것이 그 어감이 이상하다하여 불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시고르자브종 이전에 '믹스견'이라는 용어가 먼저 나왔습니다. 종이 합쳐졌다는 잡종을 콩글리쉬로 만들어 '합치다'의 믹스와 '개'의 견이, 그야말로 영어와 한자어가 섞인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일부 키워드 검색 사이트에서 '믹스견'을 검색해 보면 2016년부터 해당 용어가 검색되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해당 사이트에서 '시고르자브종'을 검색해 보면 2018년 후반부부터 검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0년이 안된 비교적 신조어인데 .. 2024.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