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돌파, 이유는

비트코인 7만 돌파, 이유는

비트코인 가격이 어제 하루 드라마틱하게 움직였습니다.

6만6천달러까지 떨어졌다가 7만2천을 넘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비트코인 7만 돌파의 움직임에 영향을 준 몇가지 분석을 살펴 보겠습니다.

 

 

은 (Silver), 메타 자산 가격 추월

비트코인은 7만2천 달러를 넘어 현재는 7만 3천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산 가격이 크게 증가를 하였습니다.

자산가격 순위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은 (Silver)과 메타의 자산 총액을 넘어 비트코인이 8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조만간 알파벳 시가 총액도 넘을 기세로 보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업비트에서 어제부터 1억을 넘어 현재는 1억 1백만원에 1비트코인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3월5일 글인 '비트코인 반감기, 지금 살까요?'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적은 금액이긴 했지만 덕분에 포모 (Fear of missing out)는 전혀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급등 이유

하루의 등락이 있긴 했지만 지속적인 우상향의 이유, 특히 최근 불거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입니다.

공급이 줄어드니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두번째도 이미 알고 있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입니다.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매수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이번 상승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영국에서 가상화폐 관련 상장지수증권 ETN의 승인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ETF로 가격 상승한 것과 같은 효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ETN은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파생금융상품입니다.

ETF처럼 상장되어 거래되며, 자산운용사가 발행하는 ETF와는 달리 증권사에서 발행을 합니다.

 

네번째 이유는 마이너 할 수 있지만 미국시장에서의 뉴스이므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가 어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 중국 관세율을 높이겠다는 얘기와 더불어,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 사용을 단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향후 미국 대통령의 가상화폐에 대한 방향성도 주시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 비트코인 말고 이더리움을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매수 후 급락하는 가격으로 마음을 졸였지만 존버한다는 생각을 했고, 현재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고 있습니다.

 

※ 본 글은 정보성으로 투자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결정입니다.